오늘도 어김없이 길을 나서고 삼청동에서 가장 유명해진 아 따블르를 2년만에 방문 입구는 여전히...
추천 : 1| 조회 : 244| 등록일 : 2010.06.13| 글쓴이 : 하이해피
프랑스 동네 작은 마을 레스토랑같은 분위기. 인테리어적으로 꾸민듯한 느낌도 별로 없고 하지만 왠지 요리에 대한 신뢰감으로 기대하게 된다. 프랑스 코스 요리라고 생각할 때 가격이 많이 비싼 거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메뉴의 친절한 설명도 좋고 음식의 맛은 물론 디자인도 훌륭하다 생각된다. 다만 내가 갔을 때 회사 부서 모임이 있는지 꽤 시끄러운 팀이 있었는데 별 제지가 없던 것으로 보아.. 내가 생각한 조용하고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지향은 아니었나보다.
*맛: 늘 새롭고 도전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그 수준이 항상 뛰어납니다.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고 하지만 프렌치로 분류할 수 있는 요리는 별로 없고 오히려 퓨전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나 양고기의 질은 괜찮은 편이지만, 스테이크 위에 뿌려지는 소스는 별로 인상적이지 않더군요. *서비스: 아래에 여러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이 집의 가장 큰 문제는 서비스입니다. 이 집에 4번 정도 방문하였는데,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셰프가 가끔씩 거만한 인상을 풍기고, 직원 중 일부도 그러합니다.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위기: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아늑한 느낌이지만,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옆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이 다 들립니다. 제일 구석에 별실처럼 마련된 테이블이 있는데, 그 곳이 가장 괜찮습니다. *가격대비: 가격대비 아주 우수한 곳입니다. 메뉴가 하나밖에 없어서 가능한 것이겠지만, 다른 곳에서 이 정도 수준의 요리를 맛보려면 아마 이 가격에서 50%는 더 주어야 할 것입니다.
분위기나 맛은 꽤 좋습니다
그런데 서비스가 엉망이더군요
저는 작년에 두번이나 갔는데요
홀직원이 없었는지, 주방분들이 왔다갔다하면서 서비스를 하시던데, 필요할때는 모두 주방에 들어가 계셔서 뭐가 필요해도 부르기가 힘들었습니다
쉐프님으로 보이시는 분도 어찌나 무뚝뚝하시고 딱딱하신지, 설명도 대충하시고 질문에 답하시는데 거만하다고 느낄정도로 일행 모두 기분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메뉴판에 나와있는 요리단어에 대해 묻자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 아, 이건 말씀드려도 모르시겠지만... 어쩌구저쩌구.."
.....
맛은 괜찮으나, 그정도의 서비스를 받아가면서까지 또 가고싶진 않네요
괜찮다고 느꼈던 안심스테이크도 소스가 너무 짜서 다 남길정도였거든요.